제임스드림센터, 업무용 이륜차 ‘무상 유지관리 서비스’ 도입

[딜라이트닷넷=이민석 기자] 제임스드림센터(대표 전금옥)가 배달·퀵 등 업무용 이륜차 이용자를 위한 ‘무상 유지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개별 라이더가 분산해 감당하던 정비 의사결정과 일정 관리 부담을 서비스로 대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무상 유지 관리 서비스는 팬데믹 이후 운행이 급증했지만 정기점검 체계와 예방 정비 지원이 부족하다는 현장 요구를 반영해 지원 범위를 명확히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오일·미션오일·브레이크 패드·벨트·체인 등 소모품 유지관리와 타이어, 배터리(1회) 등 비용 부담이 큰 품목의 사고 처리 지원으로 구성된다.
교체 주기는 제조사 권장 기준과 실제 주행 패턴을 종합해 산정하며, 이용자에게 사전 안내한다. 예약·픽업 연계를 통해 교체까지 진행하고, 모든 점검·교체 이력은 자사 시스템에 기록되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고 처리 지원의 경우 경미 손상과 소모성 교체를 구분하고, 필요시 제휴 정비 네트워크와 연계해 수리를 진행한다. 보험·보증 범위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한 안내 기준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이용자는 안내서에 따라 절차를 선택할 수 있다
제임스드림센터 관계자는 “지원 범위와 제외 조건을 투명하게 고지하여 이력 기록을 통한 사후 분쟁 예방에 주력한다”라며 “현장 데이터 축적을 통해 예방 정비 준수율을 높이고, 라이더의 운영 리스크와 비용 부담을 체계적으로 낮추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안전 운행’이라는 운영 원칙 아래 이용자의 주행 거리, 사용 환경, 최근 점검 이력을 바탕으로 교체 우선순위를 정하고, 소모품 상태 확인 후 계획 정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돌발 고장으로 인한 가동 중단을 줄이고, 고가 품목을 포함한 교체 비용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는 최근 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 결과가 확인됐다.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거리·고빈도 운행 환경에서 타이어 및 제동계 소모품의 교체 관련 항목을 표준 점검 목록 상단에 배치했다. 교체 주기 준수율을 핵심 운영 지표로 관리하고, 정비 이력 데이터에 기반한 품목별 예상 교체 시점 개인화 안내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제임스드림센터는 운영 지역과 제휴 정비 거점을 순차 확대하고, 온라인 기록·조회 시스템의 통합 알림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단위 안전 점검 캠페인과의 연계를 검토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소모품 목록과 지원 기준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출처 : 딜라이트닷넷(https://www.delighti.co.kr)